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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D - PMR 수직기록방식에 대하여

요즘 PMR 하드 어쩌고 저쩌고 그러면서 많은 이야기가 인터넷상에 떠돌고 있습니다.
GB 시대에서 TB시대로 가기 위한 필수 기술이라고도 하죠.
그동안 사용되어진 기록방식이 수평기록 방식인데, 이 기록방식은 만들기 쉽지만,
그에 따른 공간낭비가 심한 기록방식이었답니다. 물론 용량의 발전으로 계속적으로
기록할수 있는 공간의 밀도를 높이면서 기록할수 있는 용량을 크게 만들었지만, 이제야 그 한계가 온것이죠.
즉, 더이상 촘촘히 기록할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에는 기존의 기록방식으로선 할 수 없다는 이야기겠죠?
그래서 나온 기술이 PMR 수직기록방식입니다. 기존의 기록방식보다 같은 면적에서 더 많은 데이터를기록할수 있도록 한 기술이랍니다.
아, 여기서 PMR기술은 이미 예전에 있던 기술을 현재 상황에 맞게 재적용한 기술이라고 하더군요.
"수직기록방식은 76년에 이와사키 일본 동북대학의 교수에 의해 제창된 후 오랫동안 묻혀 있다가 수평기록방식에 의한 HDD 대용량화가 한계에 달하면서 새로이 각광받고 있다."

여기서 이해가 쉽도록 그림하나 올립니다. 나름대로 이해가 쉽게 하기 위해서 만든것인데...

보기가 좀 그렇죠? ^^;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림을 보기에 앞서 데이터가 어떻게 기록되는지 알 필요가 있겠죠?

하드 디스크 내부의 디스크에는 위의 그림 처럼 자석처럼 되어 있답니다. 포맷을 하면 그 자석을 위와 같은 그림으로

재배열해서 저 한 공간 마다 데이터를 저장하게 되는 것이죠. 알게 쉽게 설명한것입니다^^;

저 공간위로 해드가 지나가면서 데이터를 읽고, 쓰고, 지우고 하는 것이랍니다.

 

보시다 시피 수평으로 배열되기때문에 한칸이 차지하는 공간이 많이 넓죠? 최대한 저 공간을 줄여서

용량을 늘려왔지만, 이제 그 한계가 온것이죠. 그래서 저 공간 낭비를 최대한 줄이면서 데이터 저장할수 있는

공간의 밀도를 높인게 수직기록 방식입니다. 그림에서 보기만해도 공간이 많이 늘어 났죠^^?

 

동일한 디스크 면적에서 수평기록에서 수직기록방식으로 바꾸면 저렇게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수 있께 되는 것이죠.

또다른 차이점, 기존 수평기록방식은 해드가 하나만 있으면 되지만, 수직기록방식은 자석 배열이 위아래도 되어

있기때문에 배열을 바꾸면서 작동하기 위해서는 위, 아래로 해드가 두개가 필요하답니다.

 

이정도면 PMR에 대해서 알수 있다고 보고, 이만 줄이겠습니다^^;

 

"수직 기록 방식의 채용은 반도체와 마찬가지로 단위 면적당 밀집도가 증가되어 플래터의 용량이 증가되는 것은 물론 발열에 대한 저항성이 커지는 장점을 가지게 때문에 발열과 소음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새로운 디자인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


출처 : http://cafe.naver.com/lgxno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