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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임요환 입대,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 임요환 입대,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 [OSEN=진주,고용준 기자] "최대한 멋진 모습, 건강하게 여러분 앞에 돌아오겠습니다!" '황제' 임요환(26, SKT)이 9일 낮 1시 50분, 경상남도 진주시 금산면 속사리 공군교육사령부에 현역 입대했다. 임요환은 소속 팀인 SK텔레콤 밴을 타고 낮 1시경 공군교육사령부 정문에 도착했다. 검은 상의에 모자를 쓰고 도착한 그는 비교적 밝고 여유있는 모습을 유지했다. 임요환은 "기분 좋다. 지금 군가가 들리는데 씩씩한 기운이 느껴진다"고 군 입대 소감을 밝힌 뒤 "군 생활을 열심히 곧 찾아뵙겠다"고 당당한 목소리로 말했다. 그는 이어 "지금 군에 들어가는거는 30대 프로게이머의 꿈을 이어가기 위한 것"이라며 "군대는 나에게 또 다른 기회"라는 말을 덧붙였다... 더보기
북한 핵실험 성공-(2) 2006년 10월 9일 (월) 21:09 YTN절묘한 택일, 왜 9일인가? [앵커멘트] 북한이 왜 10월 9일, 오늘을 '핵 실험 D-DAY'를 택했을까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대내외적 효과 극대화를 노린 '절묘한 택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김잔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북한이 핵실험을 강행했는지, 또 핵실험에 진짜 성공했는지 여부를 떠나 북한이 9일을 선택했다는 것은 여러모로 의미가 있다는 분석입니다. 우선 북한의 중요한 경축 '명절' 사이에 낀 날. 8일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조선노동당 총비서 승계 기념일이고, 10일은 조선노동당 창건일입니다. 따라서 경축일 분위기에 맞춰 체제 과시와 주민결속을 최대화 시킬 수 있는 날로 꼽은 것으로 풀이할 수 있습니다. 북한은 이미 지난 9.. 더보기
북한 핵실험 성공-(1) 화대군은 어떤 곳…지난 7월 대포동 2호 발사한 무수단리도 위치 9일 오전 10시36분 진도 3.58의 지진파가 탐지된 북한 함경북도 화대리 지역./구글 어스 홈페이지 참조/북한/ 2006.10 .9 [사진=연합뉴스] [조선일보 강영수기자] 북한이 9일 핵실험을 실시한 함경북도 화대군은 외신들이 핵실험 가능 장소로 꼽았온 길주군과 바로 맞붙어 있는 동해안 지역의 도시다. 북한은 이날 화대군 무수단리 서북쪽 산에서 핵실험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대군은 북한이 지난 7월 5일 대포동 2호 미사일을 발사했던 무수단리가 위치해 잘 알려진 곳이다. 길주지역은 지난 1990년대 말부터 북한이 지하갱도를 건설하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돼 한미정보당국으로부터 핵실험 후보지로 지목돼 왔다. 북한은 앞서 1980년대부터 평..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