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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실험 성공-(1)

화대군은 어떤 곳…지난 7월 대포동 2호 발사한 무수단리도 위치



9일 오전 10시36분 진도 3.58의 지진파가 탐지된 북한 함경북도 화대리 지역./구글 어스 홈페이지 참조/북한/ 2006.10 .9 [사진=연합뉴스]

[조선일보 강영수기자]

북한이 9일 핵실험을 실시한 함경북도 화대군은 외신들이 핵실험 가능 장소로 꼽았온 길주군과 바로 맞붙어 있는 동해안 지역의 도시다. 북한은 이날 화대군 무수단리 서북쪽 산에서 핵실험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대군은 북한이 지난 7월 5일 대포동 2호 미사일을 발사했던 무수단리가 위치해 잘 알려진 곳이다.

길주지역은 지난 1990년대 말부터 북한이 지하갱도를 건설하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돼 한미정보당국으로부터 핵실험 후보지로 지목돼 왔다.

북한은 앞서 1980년대부터 평북 영변과 함북 길주 등지에서 핵실험전단계인 고폭실험은 100차례 실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나라당 정형근 의원은 앞서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북한의 핵실험 장소는 국경에서 상당히 떨어진 지하갱도로 지반이 견고해야 하며 상당한 오지여야 한다”면서 “한미 정보당국이 최근 20년간 주시한 결과,함경북도 길주군 만탑산이 가장 유력하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고 밝힌바 있다.

영국의 텔레그라프지는 앞서 “북한의 핵실험이 실제 이뤄진다면, 미국 군사위성이 최근 관련 움직임을 탐지한 북한 함경북도 길주에서 1마일 깊이의 지하에서가 아니라 횡단식 터널에서 실시될 가능성이 높다고 러시아 군 관계자들이 밝혔다”고 보도했다.

(강영수 기자 internews@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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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핵실험을 한 사실보다... 구글어스를 통해 인터넷이 되는 어디에서라도 북한을 볼수있다는것 차체가 놀라울 따름...
그나저나...이젠 라면한박스 챙겨야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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