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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윈도 비스타 최종시험판 일반에 공개(RC2)

MS, 윈도 비스타 최종시험판 일반에 공개


내년 1월 출시를 목표로 마이크로소프트(MS)가 개발하고 있는 차세대 운영체제 ‘윈도 비스타(Windows Vista)’의 최종 시험판(베타) ‘RC2(Release Candidate 2, 빌드번호 5744)’이 마침내 6일(현지시각) 일반에 공개됐다. 9월 초 RC1을 공개한 이후 한달여만이다.

보통 RC3까지 공개되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사실상 RC2가 운영체제 최종 시험판으로 알려져 있다. 일정대로 오는 1월 윈도 비스타가 발표되면 MS는 이어 비스타 서비스팩 개발에 착수하게 된다.

당초 MS는 RC2를 CPP(Customer Preview Program)에 참여하고 있는 5만~10만여명의 테스터들에게 먼저 공개할 계획이었지만, 방침을 바꿔 일정 기간 동안(for a limited time only) 일반에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공개된 파일은 기존 시험판과 마찬가지로 32비트와 64비트 두가지 DVD 이미지 파일(ISO)로 되어 있기 때문에, DVD 라이터를 이용해 직접 디스크를 만들어야 한다.

MS 대변인은 해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RC2는 사실상 제품이 정식 출하되기 전 최종 잠정출시(the last interim release) 제품”이라며 “오는 11월부터 대량 구매 기업들을 위한 ‘볼륨 라이센싱(volume license)’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소비자용 정식 제품은 내년 1월에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그는 “RC2는 RC1에서 지적받은 문제들을 반영하고, 성능, 애플리케이션 호환성, 완성도 등에 초점을 맞췄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1400여개 이상의 윈도 비스타 버그가 발견됐다는 해외 언론의 보도가 잇달아 터지는 등 전망이 밝지많은 않은 상황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MS의 최종시험판 공개로 비스타가 예정대로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고 있다.

아래 주소를 방문하면 윈도 비스타 RC2(영문판)를 내려받을 수 있다.

http://download.windowsvista.com/preview/rc2/en/download.htm

세계일보 인터넷뉴스부 서명덕기자 mdse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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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획기적으로 버그를 줄였는지가 의문.
ActiveX를 많이 설치하는 국내 인터넷 환경에서 Explorer 6 버전과의 호환성이 그리 좋지 않았던 종전 RC1에 비해서 얼마나 좋아졌을지 의문이다.
결국 개발자들만 죽어나는건가 -_-;;
일단 RC2 다운로드 완료- ^^v

본 게시물은 http://media.daum.net/ 에서 클립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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